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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의 그늘…노인 장애인 비율 처음으로 '절반'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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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02 16:40 조회3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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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장애인 취업자 비율 37.2%로 상승…소득은 평균의 63% '불과'

장애인 80% "차별 있다"…성인 장애인 85%, 만성질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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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국내 장애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장애인 취업자 비율과 소득은 모두 개선됐으나, 여전히 전체 인구 평균에 비해서는 낮았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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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등록 장애인 수는 지난해 5월 말 기준 264만7천명이며, 고령화로 장애 노인 비중이 지속해서 커지는 추세다.

전체 장애인 중 65세 이상은 54.3%로, 지난 2020년 조사의 49.9%에 비해 4.4%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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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뉴스 원문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1324005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