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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13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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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20 14:01 조회1,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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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13일 개소

인권 상담 등 담당…상근변호사 등 전문인력 배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2-12 10:06:22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가 1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애인인권센터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서울시 소재 장애인에 대한 인권 상담 및 모니터링,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 및 구제 등을 담당한다.

상담 및 제보가 접수되면 센터는 즉각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조사결과 인권침해가 발견되면 피해자와 가해자 간 분리조치, 형사고발, 공익소송 등 권리구제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특히 폭행 등으로 인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긴급 분리돼야 하는 경우, 인근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일시보호하고, 보호기간 동안 적절한 지역사회 시설 및 서비스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임대주택, 쪽방촌 등 저소득장애인 거주지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해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각종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상근변호사를 비롯해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 및 재단법인 동천 소속의 변호사 27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법률지원 및 공익소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장애인 인권상담은 1644-0420 상담전화와 센터 홈페이지,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 소재의 장애인거주시설, 혹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든지 센터를 통해 장애인 인권침해 및 차별에 대한 상담을 받거나 장애인 인권침해 및 차별과 관련한 제보를 할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자료출처: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34&NewsCode=00342014021118192079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