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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민·관·경 힘 모아 가정폭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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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8 13:25 조회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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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가정 내 폭력과 학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링가링(Link-家-Ring)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링가링’은 가족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뜻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구와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서울특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울특별시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양실가정상담센터, 서울시중구정신건강보건센터 등 8개 기관은 지난달 26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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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와 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학대 피해 사건 중 통합 사례 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의 경우 대상자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중구로 사례를 의뢰하는 게 협약의 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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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은 “위기가구를 구하는 데는 기관별 장벽은 불필요하다”며 “중구 링가링센터에서 지역사회가 협력해 폭력과 학대로 상처 입은 주민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세계일보, 이규희 기자(lkh@segye.com)

뉴스 원문출처 :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010523041?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