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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관리 핑계로 지적장애 이웃 돈 1억 빼앗은 5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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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05 16:59 조회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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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이웃의 은행 통장과 카드를 수년간 관리하면서 1억원 가까이 가로챈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이웃 B씨의 통장에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을 출금하는 등 총 186회에 걸쳐 9천800여만원을 가로채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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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박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