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지적장애인 딸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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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06 09:51 조회1,529회본문
20대 지적장애인 딸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둔기로 지적장애인 20대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A(44?여)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쯤 장흥군의 자택에서 딸 B(22)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딸에게 한글 공부를 가르치던 중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홧김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딸이 지적장애인이며 교육에 잘 따르지 않아 체벌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숨진 딸의 장애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A씨가 과거에도 딸을 학대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뉴스 원문 보기 (출처 : 세계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447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