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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명 중 1명 등록장애인…절반은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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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23 17:33 조회3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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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이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었다.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1896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이 8만6287명, 사망 등으로 등록에서 제외된 장애인은 9만2815명으로 2022년 대비 6528명 줄었다. 


고령화 추세로 고령 장애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142만5095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53.9%에 해당했다. 2010년 93만4634명(37.1%)이던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수는 2015년 105만3364명(42.3%), 2020년 131만4625명(49.9%)에 이어 지난해 139만7669명(52.8%)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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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향은 물론, 사고나 질병 등 장애 원인 발생의 증감, 장애 인정기준의 수준, 장애인등록의 유인 기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등록장애인 현황의 변화 추이를 살피고,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뉴스 원문출처 :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418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