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하고 설사약 먹이고… ‘지적장애인 학대’ 의혹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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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1 17:48 조회199회본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지적장애인을 삭발시키고 설사약을 먹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이 경찰에 고발됐다.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다수의 장애인을 조롱하고 학대하는 콘텐츠를 방송한 유튜버 3명에 대해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유튜버는 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라이브 방송에 여성 지적장애인들을 출연시켜 눈썹을 밀고 삭발을 시키는 등의 가학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몰래 설사약을 먹여 고통을 주거나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시킨 뒤 춤을 추게 하기도 했다.
기관은 “이들이 벌인 학대 혐의만 해도 150여 가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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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