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4일~2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레스트리 리솜 그랜드홀에서 제7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따로 또 같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학대 예방과 대응에 힘써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의 기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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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7년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근거해 설립돼,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1개소와 17개 시·도에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 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정식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장애인 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의 회복을 위해 힘써준 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증진에 큰 힘이 돼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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