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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계부, 범행 동기는 ‘4억원대 보험금’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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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0 11:30 조회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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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19년 10월 22일 전주지검은 살인,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의 범행 동기는 ‘억대 보험금’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아들 명의로 수령액 4억원대의 생명보험이 가입돼 있었는데 피고인이 이를 노리고 범행했다는 것이었다.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 남성은 어떻게 붙잡힌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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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목격자 없지만, CCTV 등 증거들이 범행 뒷받침”


이상한 점은 한두 개가 아니었다. B씨는 사건 발생 6개월 전부터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지 못했고 C씨와 다른 자녀 몫으로 나오는 장애연금 등이 생계비의 전부였음에도 매달 총 70만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 수익자는 B씨였지만 A씨가 사실상 이 금액을 내고 있었으며 다른 장애를 가진 자녀들 앞으로도 보험이 가입된 정황이 드러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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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뉴스 원문출처 :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계부, 범행 동기는 ‘4억원대 보험금’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