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장애인 공공일자리 5500개 운영·어울림플라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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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0-31 11:30 조회11회본문

서울시가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올해 383개 늘어난 5500개 운영하고, 어울림플라자와 어울림체육센터를 개관해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서울시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서울시가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올해 383개 늘어난 5500개를 운영하고, 어울림플라자와 어울림체육센터를 개관해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30일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중 장애인 관련 정책은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에 589억원을 투입해 올해 5117명에서 5500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지원 및 근로기회 제공을 확대한다. 또한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서울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개관 운영에 78억원을 투입하고, 이곳에 서부장애인치과병원도 신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서울 어울림체육센터를 6월 개관해 국제규모 볼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운영한다. 이곳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06억원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이 치료를 미루지 않도록 의료비 대출 이자 지원(1.2억 원) ▲서울 소재 법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액급식비 월 1만원 인상(13만 원→ 14만 원)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월 30~40만 원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제 시행 기업 4대 보험금 지원(월 30만 원, 3개월, 총 50명) 등도 포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채무가 늘었지만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은 늘리지 않겠단 각오로 건전재정 원칙을 지켰다”며 “내년에도 일상 안전에서 미래 성장동력까지 균형 있는 투자로 시민 삶에 혁명을 가져다주는 밀리언셀러 정책을 더 키우고, 세계가 인정하는 ‘프리미어 서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