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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52만 시대, 가구소득 빈곤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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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3 10:21 조회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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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52만 시대, 가구소득 빈곤 허덕

장애인 취업률이 34.9%로 전체 인구 절반에 불과했으며, 장애인가구 절반 이상의 연소득이 3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은 24일 장애인 관련 통계를 수집․정리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을 발표했다.
기존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등 8개 기관 16개 관련 조사를 등록장애인 자료와 결합, 정리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비교를 통해 전반적인 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제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간 장애인통계 관련 첫 협업사례로, 장애인의 의료이용실태, 경제활동상태, 사회참여 등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애인구 252만명, 10명 중 6명이 ‘고령’
먼저 장애인 인구는 2018년 기준 전체 인구의 5%인 251만 7000명이며, 10명 중 6명(58.3%)이 60대 이상으로 고령자 비중이 비장애인(19.7%)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장애인 가구의 가구원수는 2인(34.9%), 3인(22.1%), 1인(19.8%) 순인 반면, 비장애인 가구는 1인(30.4%), 2인(26.3%), 3인(20.9%) 순으로 비중이 높다.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56.5일로 전체 인구의 2.6배다. 장애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전체 인구와 동일하나, 사망률은 3.6~7.3배 높은 수준이다.
또 장애인 가구 10가구 중 6가구(62.2%)가 주택을 소유, 비장애인에 비해 ‘단독주택’ 거주 비중이 높다.
이는 고령 장애인 비중(60대 이상 58.2%)이 높은 것에 기인, 단독주택 거주에 대한 친숙함·아파트 입주 자금 마련 곤란 등으로 고령 장애인 단독주택 거주비율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애인고용률 34.9%, 전체 인구 절반 불과
장애인의 고용률은 34.9%로 전체 인구 고용률(60.7%)의 절반이 약간 넘는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58.4%로 가장 높고, 30대(53.4%), 50대(53.2%), 30세 미만(30.6%) 순이다.
장애인의 연령별 일자리 비중은 60세 이상(37.3%), 50대(30.3%), 40대(18.4%) 순으로 높은데, 이는 고령자가 매우 많은 장애인 인구 구조의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장애인 가구는 21만1000여 가구로 지난 10년 동안 매년 증가했고, 전체 수급 가구도 2013년 이후 계속 증가했다.